"죽어도 여한 없어"…박수홍, 23세 연하 아내와 찍은 웨딩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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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52)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29)의 웨딩사진이 공개된다.
손헌수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며 청첩장과 함께 웨딩 사진을 꺼내 든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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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박수홍(52)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29)의 웨딩사진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박수홍은 '22년 지기'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한다. 손헌수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며 청첩장과 함께 웨딩 사진을 꺼내 든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의 모습은 물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처음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 아내가 너무 아름답다. 보기 좋다"며 격려한다. 박수홍은 행복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한다. 또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 기적 같은 순간이다. 나 정말 행복하다"고 그간의 쉽지 않았던 시간들을 되짚는다.
한편, 박수홍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한지 1년5개월 여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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