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물가 '또 최대 상승'…금리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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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기준금리를 인상한 일본의 11월 물가가 4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3.7%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15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3.0%)가 8년 만에 처음으로 3%대 진입한 이후 세 달 연속 3%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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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국채금리 변동폭 올려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사실상 기준금리를 인상한 일본의 11월 물가가 4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3.7%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2차 석유파동의 영향을 받은 1981년 12월 이후 40년 11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또 15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3.0%)가 8년 만에 처음으로 3%대 진입한 이후 세 달 연속 3%대 기록이다.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원자재와 식료품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의 영향이다. 구체적으로 1년 전보다 △가스비 21% △전기세 20.1% △우유 9.5% △돼지고기 8.5% 등 상승했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0.10%다. 하지만 지난 20일 장기 국채금리 변동 폭을 기존 ±0.25%에서 ±0.5%로 확대했다. 금융시장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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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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