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 저소득층 학생 위해 2000만원 상당 라식 수술 지원

롯데 박세웅(가운데)과 하이뷰안과 오현철(왼쪽), 이동열 대표원장.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롯데가 저소득층 지원에 나섰다.

롯데는 23일 “하이뷰안과와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단은 지난 9일 하이뷰안과에서 이동열, 오현철 대표원장과 롯데 박세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라식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 공식 지정 안과인 하이뷰안과는 지난 2009년부터 구단과 함께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선수단 및 임직원의 라식 수술을 지원했다. 동시에 지역민들의 시력 회복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하이뷰안과 이동열 대표원장은 “부산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시력 저하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철 대표원장은 “2023년에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롯데 선수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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