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김민선 등 국제대회 쾌거 빙상팀 격려

김도윤 2022. 12.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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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23일 5개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정부고 출신으로 올해 입단한 김경래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참가한 첫 국제대회인 사대륙선수권 10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 빙상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마다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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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쾌거' 의정부시 빙상팀 환영회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23일 시청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12.23 kimb01@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23일 5개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정재원·박성현·김경래 선수는 이날 제갈성렬 감독, 이강석 코치 등과 함께 소속인 의정부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치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와 사대륙 스피드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지난 20일 귀국했다.

특히 김민선 선수는 주 종목인 500m에서 5개 대회 모두 금메달을 차지, 세계랭킹 1위로 '신(新) 빙속여제'로 등극했으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36초96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정재원 선수는 월드컵 2차 은메달과 사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팀 추월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성현 선수는 사대륙선수권 팀스프린트와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의정부고 출신으로 올해 입단한 김경래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참가한 첫 국제대회인 사대륙선수권 10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쇼트트랙 박지윤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날 불참했다.

박지윤 선수는 월드컵 3∼4차에서 여자계주 3000m와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 빙상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마다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국제대회 5회 연속 우승 김민선 격려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3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김동근 시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4차와 사대륙 스피드선수권대회 등 5개 대회 연속 우승한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 선수를 환영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12.23 kimb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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