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7년 카운트다운, 호날두 '7번 유니폼'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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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가까워지고 있다.
호날두가 받은 유일한 제안은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하기에 슈퍼스타 호날두와 그때까지 손잡고 홍보에 열중하겠다는 의미다.
호날두가 7년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보낼 시작이 곧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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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가까워지고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는 가급적 출전 클럽과 계약하길 원했다. 그래서 다양한 구단에 역제안을 했다.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호날두를 원하는 유럽 클럽은 없다. 호날두가 받은 유일한 제안은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뿐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맨유와 계약을 끝내자마자 러브콜을 보냈고 마침내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점차 구체화된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2030년까지 계약하길 원한다. 앞으로 2년6개월은 선수로, 나머지 기간은 앰버서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하기에 슈퍼스타 호날두와 그때까지 손잡고 홍보에 열중하겠다는 의미다.
무려 7년이다. 알 나스르와 7년 동행을 결심한 호날두는 천문학적인 돈을 손에 넣을 전망이다. 선수로 뛰는 2년반 동안만 2억 유로(약 2722억원)를 받고 홍보대사 기간은 더욱 많은 금액이 예상된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가 착용할 유니폼도 공유되고 있다. 노란색 유니폼에 호날두의 상징인 7번이 파란색으로 새겨졌다. 실제로 알 나스르는 7번이 공석이다. 지난 여름 7번 주인공이던 잘로이딘 마샤리포프의 등번호를 77번으로 바꿨다. 그때는 이상해 보였지만 지금은 큰 의미를 지닌 변경이다. 호날두가 7년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보낼 시작이 곧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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