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경선 룰' 개정 촉구… "당원 힘으로 尹정부 성공시켜야"

서진욱 기자 2022. 12. 23.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당원들이) 정의와 공정의 윤석열정부를 세워줬다. 당원의 손으로 세운 윤석열정부를 이제는 당원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당원 투표 100%를 골자로 한 전당대회 경선 룰 개정을 촉구했다.

앞서 상임전국위는 당원 투표 100% 방식의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당헌 개정안과 이헌승 의원을 상임전국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전국위 표결에 부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당원들이) 정의와 공정의 윤석열정부를 세워줬다. 당원의 손으로 세운 윤석열정부를 이제는 당원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당원 투표 100%를 골자로 한 전당대회 경선 룰 개정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제6차 전국위원회에서 "전국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은 유불리 문제가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는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당내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를 원칙으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곧 100만 책임당원 시대가 열린다. 100만 책임당원 시대의 선택은 어떤 조직활동으로도 좌지우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즉 당심이 곧 민심인 시대"라며 "당헌 개정을 계기로 모든 당원이 100만 책임당원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라며 "전당대회는 모든 당원의 축제가 돼야 한다. 단결과 전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임전국위는 당원 투표 100% 방식의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당헌 개정안과 이헌승 의원을 상임전국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전국위 표결에 부쳤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