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할꼬...'다저스, 바우어 내보내도 283억원 줘야...내년 1월 7일까지 복귀 또는 방출 결정

장성훈 2022. 12.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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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의 출장 정지 경기 수가 324에서 194로 줄어듦에 따라 LA 다저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바우어가 3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확정됐다면 다저스는 그에게 2023 시즌 연봉 320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다저스의 고민은 바우어를 로스터에 포함시키든 방출하든 그에게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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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트레버 바우어의 출장 정지 경기 수가 324에서 194로 줄어듦에 따라 LA 다저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바우어가 3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확정됐다면 다저스는 그에게 2023 시즌 연봉 320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194경기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50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 대한 급여를 줘야 한다. 그 액수가 2120만 달러(약 283억 원)다.

LA 타임스의 빌 샤이킨에 따르면,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1월 7일까지 바우어를 40인 로스터에 복귀시키거나 방출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다저스가 바우어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팀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고민은 바우어를 로스터에 포함시키든 방출하든 그에게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있다.

데리고 있자니 여론이 무섭고, 그렇다고 방출하자니 돈이 아깝기 때문이다.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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