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나들목서 액화산소가스 누출(종합)

천정인 2022. 12.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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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전도된 탱크에서 액화 산소 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조치에 나섰다.

23일 전남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 산소 가스가 누출돼 긴급 조치한 뒤 가스 공급처에 후속 조치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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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넘어지면서 탱크 떨어져 나가…차량 통행 전면금지
전도된 탱크서 가스 누출 (장흥=연합뉴스) 23일 오전 전남 장흥군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산소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다. 이 사고로 떨어져나간 탱크로리에서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조치했다. 2022.12.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눈길에 전도된 탱크에서 액화 산소 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조치에 나섰다.

23일 전남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실려있던 탱크 부분이 도로 한복판으로 떨어져 나갔다.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 산소 가스가 누출돼 긴급 조치한 뒤 가스 공급처에 후속 조치를 통보했다.

가스 공급처 측은 액화 산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담는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 등 혹시 모를 2차 사고에 대비해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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