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30년만에 초대형 한파 이동…바이든, ‘여행 미리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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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에 유례없는 대형 한파가 이동하면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심각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파가 이어지는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피부를 노출할 경우 5~10분안에 동상에 걸릴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추위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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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북미 지역에 유례없는 대형 한파가 이동하면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심각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겨울 폭풍이 매우 심각하다며 여행을 계획할 경우 최대한 서둘러서 떠날 것을 당부했다.
미국 기상당국은 기온이 영하 45~56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이번 한파가 온화한 플로리다주와 멕시코 접경 지역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30년만에 가장 강한 추위를 예보하고 있다.
멕시코와 인접한 뉴멕시코주 엘파소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남미에서 온 불법 이주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파가 이어지는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피부를 노출할 경우 5~10분안에 동상에 걸릴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추위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폭설과 강한 바람까지 겹칠 것으로 보여 미국 중서부와 캐나다에서는 정전 등 시설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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