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전략 파트너, LG 사형제 수혜 이어질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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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으로 LG그룹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LG그룹이 핵심 부품을 동시 납품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애플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력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LG그룹은 애플의 전략 파트너로서 전기차 시장 진입의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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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전자·이노텍·디플 부품 공급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KB증권은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으로 LG그룹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LG그룹이 핵심 부품을 동시 납품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애플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력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3일 "최근 외신보도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이 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기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 가능성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애플의 전기차 매출은 102조원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의 전기차 출시를 가정하면 단순 차량 판매뿐 아니라 가입자 기반의 구독 서비서와 공유 서비스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의 전기차 출시 가능성 확대 이유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애플의 전략 파트너로서 전기차 시장 진입의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LG그룹이 전기차 부품 풀라인업을 확보해 핵심 부품을 동시 납품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애플카 출시를 가정한다면 내년부터 애플이 부품 공급망 구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그룹과의 협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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