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드디어 첫 단독 화보'...상큼美 넘침

이현지 기자 2022. 12.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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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르세라핌 홍은채는 주변을 유쾌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물들이는 '꿈 많은 소녀' 컨셉으로 양갈래 머리와 스포티한 옷차림을 하고 사랑스러운 윙크와 상큼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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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르세라핌 홍은채는 주변을 유쾌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물들이는 '꿈 많은 소녀' 컨셉으로 양갈래 머리와 스포티한 옷차림을 하고 사랑스러운 윙크와 상큼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은채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한순간을 선택하긴 어렵지만, 데뷔 쇼케이스를 꼽고 싶다. 무대 LED 문이 열리기 전, 뒤편에서 포즈를 잡고 긴장하며 서 있던 모습, 꿈에 그리던 데뷔가 몇 초 남지 않았던 그때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홍은채는 "이번 앨범 활동과 연말 무대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우리 음악과 퍼포먼스를 멋지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시상식마다 역대급 무대를 경신해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명성을 인정 받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또한, 홍은채는 "준비 과정에서 벅차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이 동작을 무대에서 해 나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게 된다. 긴장하거나 틀릴까 봐 걱정되더라도 막상 무대에 올라 노래가 시작되면 '맞아, 이러려고 내가 달려왔지'하는 마음이 들면서 자신감이 샘솟는다"라는 당찬 마음가짐을 들려줬다.

이번 인터뷰에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가득 담겨있다. 홍은채는 "멤버들은 제가 한 마디만 해도 지나치게 귀여워해 주는 사람들"이라며 "네 명의 엄마, 혹은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주어서 정말 든든하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1집 'FEARLESS'와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2022 누적 앨범 판매량(집계기간 2022년 1주 차~50주 차) 15위에 등극했다.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해당 부문의 '톱 15'에 진입한 것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며, 데뷔 7개월 만에 125만 6,479장의 음반을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엘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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