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주장 출신 민상기·도움왕 이기제와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비수 민상기, 이기제와 재계약했다.
수원 구단은 23일 "매탄고 출신 첫 주장 민상기와 2년, 2022시즌 K리그1 도움왕 이기제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1기 출신으로 2010년 수원에 입단한 민상기는 팬들 사이에서 '매통령'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이기제는 2018년 수원에 입단해 2021년 첫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올해 K리그1 도움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민상기는 2024년, 이기제는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비수 민상기, 이기제와 재계약했다.
수원 구단은 23일 "매탄고 출신 첫 주장 민상기와 2년, 2022시즌 K리그1 도움왕 이기제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1기 출신으로 2010년 수원에 입단한 민상기는 팬들 사이에서 '매통령'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올 시즌 매탄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수원 주장을 맡기도 했다.
수원 통산 209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3회를 함께했다.
민상기는 "제 첫 팀이자 유일한 팀 수원과 동행은 큰 영광이고 축복"이라며 "원클럽맨으로서 후배들과 수원을 사랑하는 분들께 많은 귀감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 단순히 선수를 떠나 수원의 역사 속에 기억되는 한 조각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제는 2018년 수원에 입단해 2021년 첫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올해 K리그1 도움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올 시즌 40경기 1골 16도움(FA컵, 플레이오프 포함)을 기록, 수원 통산 121경기에서 10골 26도움을 올렸다.
이기제는 "수원은 내 축구인생에 있어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준 구단이다. 팬들과의 인연이 소중했기 때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내년에도 '이기제가 골 넣으면 이기제, 이기제가 출격하면 이기제'라는 응원을 늘 머릿속에 기억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