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 LF 지분 5.04% 확보…경영권 등 주주행동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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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패션기업인 LF 지분을 5.04% 확보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전날 LF 주식 5.04%를 신규 보유한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이 공시한 LF 지분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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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패션기업인 LF 지분을 5.04% 확보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전날 LF 주식 5.04%를 신규 보유한다고 공시했다.
투자사가 기업 지분을 보유하는 목적은 ▲주주로서 최소한의 권리만 행사하는 '단순 투자' ▲경영권 영향 목적은 없으나 적극적인 유형의 주주 활동을 하는 '일반 투자' ▲기업 경영에 사실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 참여' 3단계로 구분된다.
트러스톤이 공시한 LF 지분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다. 경영권에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임원 보수나 배당 관련 주주 제안 등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앞서 트러스톤은 BYC와 태광산업의 투자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이후 해당 기업들의 지배구조 등 미흡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문제를 지적하며 주주행동에 나선 바 있다.
이에 LF에 대해서도 향후 투자 목적을 변경해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F 역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늘리기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오너일가 기업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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