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와 본격 로맨스…달달 눈빛

[서울=뉴시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2022.12.23.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김민재가 새로운 행복 처방전을 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측은 23일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민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에서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은 음모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었다. 하지만 환자들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온갖 위기를 이겨내며 진정한 심의로 거듭났다. 또 서은우(김향기 분)와 연모의 감정이 싹트는 순간도 빈틈없이 포착해 설렘을 불어넣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풍의 새로운 변화점이 담겼다. 특히 서은우를 향한 더욱더 깊어진 눈빛과 달콤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미처 전하지 못한 '풍우커플'의 로맨스가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궁궐에서 환자를 살피는 유세풍의 모습도 흥미롭다. 모든 것을 바로잡고 내의원 수석침의 자리에 올랐던 유세풍은 다시 계수의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시즌1 말미 왕명을 받드는 유세풍의 모습이 그려져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렸다. 왕의 부름을 받은 유세풍이 헤쳐가야 할 새로운 미션과 도성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한양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는 "시즌 1과는 다름 마음으로 임했다. 극 중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롭게 표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며 "시즌 2에서는 '풍우커플'의 멜로가 확실히 있다"고 예고했다. 또 "계수의원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유세풍의 성격이 조금 변한다. 달라지는 부분들에 집중하신다면 드라마를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년 1월1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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