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고민 해결 ‘동반성장지원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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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설비 관리의 어려움, 기술 개발 역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포스코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리더급 직원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활동이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2년 동안 총 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품질개선 등 총 5개 분야에서 198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활동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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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경력 리더급 8명 구성
중기 찾아가 컨설팅·해법 조언
2년간 4개 업체 직접 방문
195건 과제 개선 활동 펼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설비 관리의 어려움, 기술 개발 역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포스코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리더급 직원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현안 이슈를 컨설팅함으로서,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5대 대표 브랜드 중 산업생태계 강건화를 목표로 하는 Together With POSCO를 일선에서 실천해오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2년 동안 총 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품질개선 등 총 5개 분야에서 198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 정부사업에 적기 매칭함으로써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설비 및 공정 장애 해소를 통한 비용절감과 비즈 매칭을 통해 매출신장에 기여하는 등 정량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 분야의 과제 수행을 통해 작업환경 및 안전위해요소 개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량률 높았던 중기, 지원단 도움받아 원인·해법 찾아
■ 성공사례
전남 곡성에 위치한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는 용선/용강 성분과 온도를 측정하는 제품(프로브)을 공급해오고 있었는데, 경쟁사 대비 불량률이 높아 사용 부서에서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반성장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에서는 2022년 7월부터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지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불량의 근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불량이 발생하는 현상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구매부서-사용부서-공급사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품질 전문가를 투입하여 상세히 분석한 결과 품질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이 통기성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시 개선품을 제작하여 실사용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9월부터 시작한 테스트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6개 공정 중 5개 공정에서 프로브 성능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마지막 1개 공정에 대해서는 연내 개선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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