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 활용” SK에너지, 네이버와 협약

강해령 기자 2022. 12. 23.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너지와 네이버가 주유소를 첨단 도심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SK에너지는 23일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미래 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e커머스 서비스의 물류 기지로 활용한다.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중장기적으로 SK주유소 부지에 도심형풀필먼트물류센터(MFC)를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상공인 물류 부담 덜어낼
미래 물류 기술·인프라 협력
주유소 기반 AI·로보틱스 기술 고도화
오종훈(오른쪽) SK에너지 P&M CIC 대표와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에너지
[서울경제]

SK에너지와 네이버가 주유소를 첨단 도심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SK에너지는 23일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미래 테크 협력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e커머스 서비스의 물류 기지로 활용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 상공인이 물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을 모아 공동 집하하는 ‘더 착한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중장기적으로 SK주유소 부지에 도심형풀필먼트물류센터(MFC)를 구축할 계획이다. 입지가 뛰어난 SK주유소 기반 MFC가 확대되면 중소 상공인 상품을 근거리 물류 센터에 보관 후 배송할 수 있어 당일 도착 등 빠른 배송이 활발해질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