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첼시, 코트디부아르 출신 20세 FW 영입 '확정'…생일에 메디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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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로 떨어지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첼시 FC가 20세 전도유망한 공격수를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 시간)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첼시로 향한다"라며 "양 측이 합의를 마쳤고, 거래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포파나는 첼시 연고지, 영국 런던으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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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로 떨어지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첼시 FC가 20세 전도유망한 공격수를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 시간)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첼시로 향한다"라며 "양 측이 합의를 마쳤고, 거래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포파나는 첼시 연고지, 영국 런던으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63억 원)다.
공교롭게도 포파나의 생일은 12월 22일로, 그의 생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빅 클럽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포파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고국 아비장 시티에서 데뷔해 AFAD 제카누를 거쳐 2021년 겨울 노르웨이 명문 몰데에 입성했다. 지난 시즈 18경기에 나섰으나, 주로 교체로 투입돼 적은 시간만 소화했고 1도움에 그쳤다.
2022시즌에는 환골탈태했다. 선발로 기용되면서 24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기록해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는 2019년부터 소집됐다. A매치 기록은 2경기다.
첼시는 어려운 시기을 보내고 있다. 현재 리그 8위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3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는 3라운드(32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빈공이 문제다. 첼시는 14경기 17득점 17실점으로, 비슷한 순위에 위치한 클럽 대비 득점력이 떨어진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후 카이 하베르츠와 아르만도 브로야 등이 최전방에서 분투하지만 득점이 적다.
득점 공백으로 메우고자 영입한 포파나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바라보고 영입한 자원이다. 그가 첼시를 구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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