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비 내리는 밤' MV도 공개…애절 연기 돋보였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김민희가 미니앨범 '좋아 좋아'의 수록곡인 '비 내리는 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 내리는 밤' 뮤직비디오는 세로형 화면 비율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영상은 김민희가 머리장식을 착용하고 강렬한 검정 원피스로 슬픔을 표현한 블랙 버전 1편과 화이트 의상으로 애절한 이별의 감정을 전하는 화이트 버전 1편으로 총 두 가지다. 정통 트로트 발라드인 '비 내리는 밤'은 영화 '복면달호' 속 여주인공 이소연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한 노래다. 가사와 함께 내공이 느껴지는 김민희의 표정 연기와 눈빛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 1981년 KBS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가수로서 라디오와 방송, 인텨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고우 이엔엠(GOU ENM), 김민희 '비 내리는 밤' 뮤직비디오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