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최소 2024년까지는 테슬라 주식 더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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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최소한 2024년까지는 테슬라 주식을 더 안 팔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트위터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다만 거버 가와사키 자산&투자관리 CEO인 로스 거버와 대화하면서 테슬라 주식 매도는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약 230억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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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최소한 2024년까지는 테슬라 주식을 더 안 팔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18~24개월간, 즉 2024년이나 2025년까지는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트위터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 폭락은 자신의 트위터 인수로 인한 테슬라 매도(오버행)보다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탓이 크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다만 거버 가와사키 자산&투자관리 CEO인 로스 거버와 대화하면서 테슬라 주식 매도는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도 주가가 8.8% 급락하며 125.35달러로 추락했다. 테슬라는 올들어 주가가 64% 하락했다. 이는 올들어 나스닥지수 하락률 33%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테슬라는 44% 폭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2% 하락했다.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약 230억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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