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주지훈 "'하이에나' PD와 단칸방에서 12시간 대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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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하이에나' PD와 단칸방에서 1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주지훈은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젠틀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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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주지훈이 '하이에나' PD와 단칸방에서 1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주지훈은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젠틀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주지훈은 "요즘 권위가 많이 없어졌다. 선후배 관계, 감독 배우 관계도 그렇고. 그래서 출연 결정이 되지 않았는데 제작자를 만날 수 있었다. 나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회의할 때도 들어가서 아이디어 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해한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그는 "'하이에나' 찍을 때도 16부작 짜리를 콘티 없이 가면 힘든데 드라마는 이런 과정이 많이 없다. 장태유 PD가 드라마 할 때 배우랑 대본을 펼쳐놓고 이야기를 해본 적 없다고 해서 사무실에 둘이 앉아서 12시간 동안 밥 세 끼 시켜 먹으면서 얘기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중압감과 부담감을 만들기 전에 느낀다. 나무를 사포질을 많이하고 들어가려고 들어간다. 감독님의 생각을 다 이해하고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촬영할 때 의견 대립이 많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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