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인스타그램 팔로워 4200만 돌파..막강한 글로벌 인기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4200만을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6일 개설된 진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12월 21일 오후 기준 4239만 팔로워를 기록 중이다. 진은 인스타그램 개설과 동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메가 인플루언서 반열에 올랐다.
 

 
평소 팬 사랑꾼으로 알려진 진은 팬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나 촬영장 비하인드 컷 등을 공유하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다채롭고 소소한 재미와 행복함을 선사했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진의 인스타는 진이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인생의 순간을 포착한 시각적으로 즐거운 사진을 모아 놓은 잡지와 같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런 진의 인스타그램은 미국 마케팅 분석회사 하이프 오비터(HypeAuditor)의 분석, 랭킹 시스템에서 한국 남자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마케팅 분석회사 하이프 오비터(HypeAuditor)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진은 12월 21일 오후 기준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 1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남자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TOP50에 오르며 세계적인 셀럽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하이퍼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걸러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한다.
 

 
‘글로벌 쇼설킹’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진은 개인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wootteo)' 인스타그램도 여전히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우떠’는 진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프로모션의 일환인 캐릭터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아이디어 뱅크인 진의 기획으로 탄생한 캐릭터이다. 진의 또 다른 자아이자 부 캐릭터로 진을 대신해 팬들과 소통을 하며 진의 개인 인스타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진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우떠뷰: 우떠의 진 'The Astronaut' 앨범 제작기 관찰일지' 영상을 통해 팬을 향한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우떠뷰에서 진은 “나를 대신해 많이 많이 사람들 옆에 있어주렴” 이라고 마음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가슴 한편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우떠‘ 인스타그램은 지난 12월 3일 133만 팔로워를 돌파한 후, 12월 21일 기준 137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진이 군 복무에 따른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진을 향한 팬들의 진심 가득한 사랑과 관심으로 팔로워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