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3’ 95% 촬영 완료, 배우들 “‘아바타5’ 각본도 읽어”[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가 흥행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바타3’ 촬영의 95% 가량이 완료됐다.
‘아바타’ 시리즈의 프로듀서 존 랜도는 22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콜라이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바타5’의 대본을 모두 완성했고, 배우들이 최근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아바타3’의 95%를 찍었다. 해야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 ‘아바타4’의 1막 촬영도 끝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바타’ 시리즈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해낸 위대한 일들 중 하나는 각각의 영화가 여러분을 새로운 생물군과 새로운 문화로 인도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그는 ‘아바타5’에서 나비족이 지구에 도착하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바타:물의 길’은 북미에서 1억 6,86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8,73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5억 5,590만 달러(약 7,098억)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아바타:물의 길’은 개봉 5일만에 5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8번째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새해까지 10억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에서도 367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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