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 가전 기부

이새봄 기자(cestbon@mk.co.kr) 2022. 12.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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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국제협력개발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건강가전제품 1105대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아동, 위기가정,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기획됐다.

이달 22일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휴롬 조대환 한국본부 상무, 지파운데이션 여동근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휴롬은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대표 건강가전 원액기를 비롯해 1억 원 상당의 건강가전제품 총 1105대를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여성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일부는 지파운데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나눔가게에서 기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연말을 맞아 건강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한부모, 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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