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체력 점점 더 부정적…안전자산 선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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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이 계속해서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부정적이니 시각은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생산, 소매판매, 수출 등 원간 주요 지표는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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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위축에 변동성 확대·안전자산 선호 강화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이 계속해서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안전자산 선호 경향은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부정적이니 시각은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생산, 소매판매, 수출 등 원간 주요 지표는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고 한국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소폭 개선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기준선을 하회하며 부정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불확실성 등에 한국 경기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지 않지만 대내외 수요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지표 흐름은 내년에도 좀 더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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