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내년 개도국 연수 파트너 기관 모집…1월20일까지

왕길환 2022. 12.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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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023년도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다양한 연수를 위한 파트너 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이카는 1991년부터 31년 동안 개도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문 지식과 기술,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했다.

내년 연수 기관 공모 대상 사업은 총 50건으로, 약 5천 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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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연수에 참가한 개도국 전문가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023년도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다양한 연수를 위한 파트너 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심 있는 국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사회적기업 등은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1월20일까지 협업 시스템(KOPIS)에서 지원하면 된다.

코이카는 지원에 앞서 11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1991년부터 31년 동안 개도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문 지식과 기술,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연수를 비롯해 석·박사 학위연수, 특별과정 등 9만 5천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자국의 정부 고위직이나 전문 분야 엘리트로 성장해 대표적인 '친한파'로 활동한다.

내년 연수 기관 공모 대상 사업은 총 50건으로, 약 5천 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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