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2. 12. 23. 10: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총리 "실내마스크 완화, 4개 조건 중 2개 충족하면 시기 결정"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 총리는 ▲ 환자 발생 안정화 ▲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가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할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35100001

한덕수 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2022.12.23 kimsdoo@yna.co.kr

■ 오늘 아침, 올겨울 제일 추웠다…크리스마스까지 강추위

23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강한 한파가 닥쳤다. 충청과 호남, 제주엔 눈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6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바람도 세차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29000530

■ 지하철 3호선 화재로 운행중단…출근길 교통대란

23일 오전 서울지하철 3호선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출근시간대 서울시내 한복판을 지나는 3호선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께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16852004

■ 코스피, 1%이상 급락한 2,320대 출발…코스닥지수 700선 붕괴

23일 코스피가 지난 밤 투매장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1% 이상 급락하며 2,320대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장초 장중 700선이 무너지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8.67포인트(1.22%) 떨어진 2,328.06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32651002

■ 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소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을 23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득을 몰아주는 과정에 총수 일가가 지시·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39552004

■ '빌라왕' 소유 주택 무더기 경매 신청…청구액 100억원 넘어

수도권에서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1천139채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속칭 '빌라왕' 김모(42)씨 소유 주택과 오피스텔이 최근 무더기 경매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신청을 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경매 신청자의 채권 청구액만 1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자료에 따르면 빌라왕 김씨 명의의 수도권 부동산 총 47건이 올해 3월 이후 대거 경매에 부쳐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29500003

■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오늘 본회의 상정…대기업 6%→8%로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현행 6%에서 8%로 늘리는 내용 등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백신)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대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8%를 세금에서 공제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 예산안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특법 등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된 세법들도 본회의 처리를 위한 수정안을 성안 중"이라면서 "대기업 공제 8% 등은 조세소위 단계에서 여야가 합의를 이룬 내용인 만큼 그대로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34800001

■ 기재차관 "1분기까지 거시관리·민생회복에 최대한 집중"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내년 상반기에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에 최대한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29300002

■ 공정위원장 "반도체 전반 실태조사…구글 앱 마켓 사건 곧 심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내년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구글이 게임사들에 경쟁 앱 마켓에는 앱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사건은 조만간 심의 절차를 개시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2일 저녁 기자단 송년 간담회에서 "내년에는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경쟁 제약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38800002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