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올린 크로스야? 접니다' 더 브라위너, 미친 패스→리버풀전 최우수 선수

노진주 2022. 12. 2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도움을 폭발한 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체스터 시티)가 영국 매체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택받았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2선 자원 더 브라위너는 2도움을 폭발했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면서 "그가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실망스러운 월드컵(조별리그 탈락)을 보냈지만 이에 개의치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절묘한 크로스를 박스로 보냈다. 그중 2개가 도움으로 이어졌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 2022. 12. 23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2도움을 폭발한 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체스터 시티)가 영국 매체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택받았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러 3-2로 승리했다.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2선 자원 더 브라위너는 2도움을 폭발했다. 팀이 골을 필요로 한 순간 ‘택배 크로스’로 득점의 판을 깔아줬다.

그는 팀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9분 좌측에 있던 더 브라위너는 문전에 있는 홀란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홀란은 잘라 들어가는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난타전이 벌어졌다. 양 팀은 골을 주고받았고, 어느새 스코어는 2-2가 됐다.

더 브라위너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3분 코너킥 찬스에서 파생된 기회에서 더 브라위너가 문전 깊숙하게 크로스를 올렸다. 아케가 헤더 결승골로 연결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이날 슈팅 2개를 모두 골문 근처로 보냈다. 유효슈팅 2개. 키패스는 무려 5회를 기록했다. 이는 양팀 통틀어 최다다. 이 부문 2위 기록은 2회다.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매체 ‘90min’은 더 브라위너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에 9점을 줬다. 골을 넣은 홀란과 마레즈, 아케는 나란히 7을 받았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보다 더 브라위너의 평점이 2점이나 높았다.

더불어 이날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 중 평점 8이 되는 선수는 없었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면서 “그가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실망스러운 월드컵(조별리그 탈락)을 보냈지만 이에 개의치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절묘한 크로스를 박스로 보냈다. 그중 2개가 도움으로 이어졌다”고 칭찬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