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가…전 여친 8살 아들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황예림 기자 2022. 12.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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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중감금 등 혐의로 40대 A씨 구속기소했다.

한국 국적인 A씨는 지난 11월28일 오전 9시30분쯤 대구 달성군 주거지에서 B군(8)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B군과 C씨 모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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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헤어진 여자친구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중감금 등 혐의로 40대 A씨 구속기소했다.

한국 국적인 A씨는 지난 11월28일 오전 9시30분쯤 대구 달성군 주거지에서 B군(8)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군은 전 여자친구인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C씨의 아들이었다.

당시 A씨는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B군과 C씨 모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C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감금한 뒤 C씨를 실신시킨 상태에서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들을 잃은 피해자에게 장례비 등을 지원해 피해자를 보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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