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정보 얻는 제1경로는 뉴스"…"신뢰할 수 있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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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과 채널이 급증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분양시장에 참여하는 수요자들은 뉴스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은 분양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요자 3명 중 1명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뉴스 매체(신문 및 방송, 온라인 뉴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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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31.3%, 분양정보 신뢰도 높은 매체로 뉴스 선택
새로운 플랫폼과 채널이 급증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분양시장에 참여하는 수요자들은 뉴스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은 분양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요자 3명 중 1명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뉴스 매체(신문 및 방송, 온라인 뉴스)를 꼽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는 11월 29~30일간 오픈서베이(설문조사기관)를 통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정보를 어느 채널을 통해 얻는가에 대한 질문(중복응답)에 응답자들은 온라인 뉴스(42%)와 신문 및 방송(38.2%)을 선택하며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뉴스매체를 통해 분양정보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 △'블로그 및 카페'(33%) △'오프라인광고(현수막, 지하철광고 등)'(31.6%) △'유튜브'(29.1%) △'중개업소'(25.6%) △'공식홈페이지'(19.6%) △'카카오톡 플러스'(4.5%)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 기타(2.2%)로는 '분양 어플'과 '지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답변도 있었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도 신문 및 방송(21.3%), 온라인 뉴스(10%) 등 뉴스 매체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홈페이지(28%)였다. 이 외에는 △'중개업소'(15.1%) △'블로그 및 카페'(11.1%) △'유튜브'(7.5%) △'오프라인 광고'(4%) △기타(1.6%) △'카카오톡 플러스'(1.4%) 등이 뒤를 이었다.
많은 수요자들이 분양정보를 얻는 채널로 뉴스매체를 선택했지만 연령별로 매체 선호도에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유튜브'(42.7%)를 통해 가장 많은 분양 정보를 취득하고, 30대와 40대는 온라인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주로 '신문 및 방송'을 통해 분양 정보를 접한다고 답했다.
특히 유튜브에 대해서는 연령대별 선택이 엇갈렸다. 20대는 42.7%(1위)로 유튜브를 평소 가장 많은 정보 습득 매체로 꼽았고, 30대는 35%(2위), 40대 22%(6위), 50대 29.6%(4위), 60대 18.6%(6위)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겪으면서 분양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영상'도 수요자들에게 분양정보 취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영상'은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아도 영상을 통해 입지, 모형도, 유니트의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영상이 분양 정보 취득에 도움이 되는 가라는 질문에 77.3%의 수요자들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12.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0.1%였다.
'2023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 설문 조사는 리얼투데이 의뢰로 오픈 서베이가 조사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인구 통계에 의한 나이별, 지역별 비중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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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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