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낙상예방 전동침대 ‘플로어베드’ 출시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2. 12.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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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는 지난 5월 독점 수입한 일본 최대 전동침대 제조 및 복지용구 기업 ‘프랑스베드’의 요양용 전동침대 ‘플로어베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로어베드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복지용구로 최종 고시되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자는 월 대여 금액의 85% 이상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월 최대 1만4천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복지용구 제품은 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수급자들이 국가의 지원을 통해서 본래의 가격이 아닌 본인부담금으로 구입 및 대여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로써 플로어베드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스마일시니어몰’ 과 상담 전화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대상자 또는 전동침대를 필요로 하는 환자 본인, 보호자 등의 일반 소비자와 전국의 복지용구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에 판매 및 대여가 이뤄진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플로어베드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복지용구 판매 및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구매나 대여를 원하는 상담자에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 어르신들의 인지, 신체적 상황에 따라 연 160만원 한도내에서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안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용구 전문 서비스 센터를 내년 1분기에 신설해 대여 제품의 전문적인 소독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프리미엄 복지용구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큰 비용 부담 없이 어르신과 간병하는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플로어베드 정식 출시와 함께 50개 한정 예약주문을 실시한다. 예약주문은 ‘스마일시니어몰’에서 진행하며 구매 또는 대여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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