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사랑의열매 7억5000만원 기탁…누적 136억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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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7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한 성금 7억5000만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36억원에 달한다.
올해 3월에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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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 참여로 상생 가치 실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7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한 성금 7억5000만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36억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 대전, 충남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16일에는 20년간 국내 나눔문화 확산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도 꾸준하다. 올해 3월에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대전·전북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성(Mobility)’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올해 8월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드라이빙 스쿨’도 열었다.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밀착형 나눔 활동도 꾸준하다. 올해 ’우리들의 숲 조성’, ‘목소리 기부’에 이어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 이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7년 연속 편입에 성공했으며, ESG 성과를 담은 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에는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의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에서도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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