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송파체육회장, 김원섭 후보 압도적 표차로 당선

압도적인 표차로 민선 2기 송파체육회장에 당선된 김원섭 후보. [김원섭 후보 제공]

서울 송파구 체육회장에 김원섭(69) 전 송파수영연맹 회장이 선출됐다.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송파구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원섭 후보가 총 142표 가운데 125표를 획득, 17표에 그친 김현권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원섭 후보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이문용 강동구체육회장 등과 송파구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김원섭 후보는 "앞으로 송파구 구민 모두와 함께 호흡을 맞춰 다시 뛰는 송파, 가슴뛰는 송파 체육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육현철 1대 송파수영연맹 회장에 이어 2대 송파수영연맹 회장을 맡아 체육과 인연을 맺었고, 매일 수영 1km를 할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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