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수증기로 몸 녹이는 미 노숙인

민경찬 2022. 12.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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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키러 플라자 근처에서 한 노숙인이 맨홀 뚜껑에서 나오는 따뜻한 증기로 몸을 녹이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대부분 지역에 혹한과 거센 겨울 폭풍, 눈보라가 엄습하는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국인의 연휴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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