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찬사 “KDB, 맨시티 가장 위대한 전설로 남을 것”

하상우 기자 2022. 12.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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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케빈 데 브라위너(31)에게 찬사를 보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는 무척 훌륭했다. 매 경기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늘 그는 싸우려는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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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케빈 데 브라위너(31)에게 찬사를 보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데 브라위너는 이날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전반 10분 데 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3분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나단 아케가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는 무척 훌륭했다. 매 경기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늘 그는 싸우려는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데 브라위너는 8년간 맨시티를 위해 모든 걸 바쳤다. 절대적인 전설이며 이 팀의 가장 위대하고 또 위대한 선수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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