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판 할 감독과 동행 끝…후임은 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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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루이스 판 할 감독과의 동행을 끝냈다.
네덜란드는 2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감사하다"며 판 할 감독과의 결별을 알렸다.
2000년부터 2년 간 네덜란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판 할 감독은 2012년부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까지 다시 오렌지 군단의 사령탑을 맡아 네덜란드가 브라질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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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루이스 판 할 감독과의 동행을 끝냈다.
네덜란드는 2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감사하다"며 판 할 감독과의 결별을 알렸다.
2000년부터 2년 간 네덜란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판 할 감독은 2012년부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까지 다시 오렌지 군단의 사령탑을 맡아 네덜란드가 브라질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1년 다시 네덜란드 감독으로 부임한 판 할 감독은 카타르에서도 네덜란드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올해 초 그가 전립선 암 투병 중임이 알려진 상황이었기에, 그의 지도력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판 할 감독의 세 번째 임기 간 성적은 14승 6무(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처리)다.
한편 네덜란드는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다. 앞서 네덜란드는 카타르월드컵 이전부터 쿠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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