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말휴업 폐지로 이마트·롯데마트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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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2월 16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현대차 주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12월 20일 장중 한때 15만7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주요 수혜주로 분류되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12월 22일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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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2월 16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2012년 12월 오너 일가의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고자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 양도해 샤니에 58억1000만 원, 파리크라상에 121억6000만 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삼립은 이를 통해 179억70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주가 52주 신저가
현대차 주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12월 20일 장중 한때 15만7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9월 2일 고점(20만3500원) 대비 22.6% 급락했다. IRA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형식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게 뼈대로 내년 1월부터 한국에서 생산되는 현대차, 기아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마트 주말휴업 폐지로 이마트·롯데마트 주가 상승
대구시가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내년부터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주요 수혜주로 분류되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12월 22일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LG화학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
LG화학이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재영텍과 손잡고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재영텍 지분을 240억 원에 인수했으며 양사는 2023년 말 북미 지역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재영텍은 2차전지 업체가 쓰고 남은 리튬 폐기물이나 다 쓴 전지에서 고순도 리튬을 뽑아내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9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3년 이후 9년 만에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2022년 단체교섭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350만 원 지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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