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日 첫팀서 한달 20만원 생활… 유럽은 보너스만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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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출신의 박주호(수원FC)가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프로까지 유니폼을 공개하며 축구 스토리를 들려줬다.
숭실대를 다니던 박주호의 프로 첫팀은 일본 미토 홀리크였다.
2011년 주빌로를 떠나 스위스 명문팀 바젤로 이적한 박주호.
"2012~2013시즌에는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당시 모하메드 살라 등과 같은 팀이었고 세르단 샤키리, 알렉산더 프라이, 그라니트 자카 등도 바젤에서 함께 뛴 친구"라고 말하기도 한 박주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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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대표팀 출신의 박주호(수원FC)가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프로까지 유니폼을 공개하며 축구 스토리를 들려줬다.
박주호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캡틴 파추호에서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했다.
숭실대를 다니던 박주호의 프로 첫팀은 일본 미토 홀리크였다. 2008년 미토 홀리호크 이적에 대해 "J리그 진출을 앞두고 허리 실금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1년을 더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미토에서 제의가 왔다. '너가 오면 바로 뛰게 해주겠다. 하지만 돈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도 저는 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한달에 2~30만원으로 겨우 생활했다"고 말했다.
미토와 같은 권역권에 있던 J리그 상위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자주 연습경기를 했고 이후 가시마로 이적하게 됐다는 박주호. "가시마는 브라질 선수 외에 외국인 선수를 받은 적이 없다는데 제가 첫 한국인 선수가 됐었다"며 자신의 연봉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가시마를 가면서 몇백프로의 연봉인상이 있었다. 그 다음(주빌로 이와타)에 또 3~4배 올랐다. 이후 또(바젤) 2~3배 올랐다. 마인츠05에서는 군대 문제가 있어 바젤때와 비슷하게 받다가 도르트문트를 가면서 또 한번 올랐다. 이후 한국에 오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빌로 이와타 이적에 대해서는 "우라와 레즈가 엄청난 금액에 제의를 했다. 하지만 당시 주빌로에서 뛰고 있던 이근호 형이 선후배관계로 같이하자고 했고 또 주빌로에 있던 이강진이 제 베스트 프렌즈였다. 한국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어 주빌로로 갔다"는 이적 비화를 밝혔다.
2011년 주빌로를 떠나 스위스 명문팀 바젤로 이적한 박주호. 박주호는 "바젤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갔다. 당시 박지성,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등이 있던 맨유였다"며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통과하고 보너스로 3억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2~2013시즌에는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당시 모하메드 살라 등과 같은 팀이었고 세르단 샤키리, 알렉산더 프라이, 그라니트 자카 등도 바젤에서 함께 뛴 친구"라고 말하기도 한 박주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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