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21대 총장에 김동원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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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재호)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원(62) 경영학과 교수를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무처장, 기획예산처장, 노동대학원장, 경영대학장, 경영전문대학원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쳐 학교 사정에 밝다는 평가다.
고려대 총장추천위원회는 15일 6명의 총장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김 총장과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 의대 교수 등 최다득표자 3명을 학교법인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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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확충, 산학협력 활성화 공약
김 신임 총장은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78학번)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노사관계학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주립대 경영대 교수를 역임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무처장, 기획예산처장, 노동대학원장, 경영대학장, 경영전문대학원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쳐 학교 사정에 밝다는 평가다. 또 한국ILO협회 상임이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노사관계 전문가로 통한다.
김 총장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총장에 선임됐다. 고려대 총장추천위원회는 15일 6명의 총장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김 총장과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 의대 교수 등 최다득표자 3명을 학교법인에 추천했다.
김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대학들의 최대 현안인 재정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모금활동과 수익구조의 다변화 등 대학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문과대 정경대 건물 신축 ▲대형 산학연관 연구 프로젝트 수주 ▲교원·재학생 창업활동 적극 지원 ▲메타버스형 교육플랫폼 구축 ▲수강 비딩(bidding) 시스템 구축 ▲세종캠퍼스 치과대·수의과대 유치 추진 등을 공약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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