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 1월 中 선전·샤먼 노선 운항 재개…2년11개월만

이장호 기자 2022. 12.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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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년 1월부터 중국 선전과 샤먼 노선 운항을 약 2년 11개월 만에 재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3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15일부터 인천~샤먼 노선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7개 중국 노선을 주 9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1월에 재개하는 노선과 증편하는 노선을 포함하면 9개 노선을 주 15회로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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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광저우·다롄·선양 노선도 증편
국토부, 최근 中정부와 주16회 증편 합의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멈춰서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대한항공이 내년 1월부터 중국 선전과 샤먼 노선 운항을 약 2년 11개월 만에 재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3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15일부터 인천~샤먼 노선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선전과 샤먼 노선은 2020년 2월까지 운항하다 중단됐다.

대한항공은 또 인천~상하이, 광저우, 다롄 노선을 주 1회에서 2회로, 인천~선양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7개 중국 노선을 주 9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1월에 재개하는 노선과 증편하는 노선을 포함하면 9개 노선을 주 15회로 운항하게 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중국 당국과 중국 노선 운항 횟수를 주 34회에서 주 50회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운항 재개 및 증편 노선, 시기를 검토 중이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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