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1분기까지 거시관리·민생회복에 최대한 집중"

고재민 jmin@mbc.co.kr 2022. 12. 23.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회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민생의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에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기선 차관, 비상경제차관회의 주재 [사진제공: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기선 기회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민생의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에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출 활성화와 신성장 4.0 등 민간 활력을 제고하고,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 금융과 서비스, 공공 등 3대 경제혁신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수출 전망에 대해선 글로벌 수요 위축, 수출 단가 하락 등 영향으로 반도체와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 소재·정보기술 산업군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된 과제를 추진해 수출 우려 요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대비 시스템도 가동했습니다.

방 차관은 "계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계란을 직접 수입해 1월 중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향후 가격·수급 상황을 봐가며 추가 수입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838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