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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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3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부진한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에 3.44%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부각에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점도 관련 종목 부진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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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3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6분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900원(1.52%) 하락한 5만8200원, SK하이닉스는 1100원(1.39%) 내린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부진한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에 3.44% 하락했다. 이에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텔(-3.21%), 퀄컴(-3.4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2%) 등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부각에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점도 관련 종목 부진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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