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700선 붕괴… 한 달 반 만에 처음

이지운 기자 2022. 12. 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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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04포인트(2.38%) 내린 697.9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콘퍼런스들의 주장으로 하락이 본격화됐다"면서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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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장중 700선이 붕괴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04포인트(2.38%) 내린 697.9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7억원, 29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0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콘퍼런스들의 주장으로 하락이 본격화됐다"면서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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