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9일 연속 1위…'영웅' 첫 주말+크리스마스 시너지 기대[박스S]

유은비 기자 2022. 12.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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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2만 541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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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제공| CJ ENM,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2만 541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67만 15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웅'은 지난 22일 8만 391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누적관객수는 20만 532명이다.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미국과 한국 대표 감독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국내 최초 쌍천만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과 '아바타' 천만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쟁쟁한 흥행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말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두 영화의 쌍끌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영웅'은 개봉 후 맞이하는 첫 주말이 크리스마스 연휴라는 점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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