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日 소비자물가 3.7%↑…40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올라
류선우 기자 2022. 12.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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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자물가가 엔화 가치 하락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에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1981년 12월 이후 40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2022회계연도(2022.4∼2023.3)에 소비자물가가 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1990년에 이어 3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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