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월드컵 휴식 ‘약’ 됐다...부상 회복+체력 충전=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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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22)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득점으로 풀었다.
홀란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홀란드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집에서 TV로 지켜봤다.
소속팀 일부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을 뛰는 사이 홀란드는 부상과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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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엘링 홀란드(22)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득점으로 풀었다.
홀란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을 3-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홀란드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집에서 TV로 지켜봤다. 조국 노르웨이가 유럽 예선에서 네덜란드와 튀르키예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소속팀 일부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을 뛰는 사이 홀란드는 부상과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월드컵 4강전이 한창이던 지난 15일 홀란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입김을 내뿜으며 훈련에 몰두 중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홀란드는 이번 시즌 24번재 골을 신고했다.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최다 골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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