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Decade 공식활동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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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에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서는 △중·고등학교 데이터 기반 해양 리터러시 활성화 △'해양과학데이터 저장소(JOISS)'와 오픈 해양데이터 활용의 증진 △해양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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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어진 본 경진대회는 해봄데이터(주)와 (사)한국해양학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UN 해양과학 10년’의 공식활동(UN Ocean Decade Activity)으로 인증받은 대회로 주목받았다.
UN은 올해 출범한 ‘UN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년’을 통해 인류 보호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해양의 복구를 큰 도전이자 과제로 지목한 바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이행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도, 모두 바다에 사활이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서는 △중·고등학교 데이터 기반 해양 리터러시 활성화 △’해양과학데이터 저장소(JOISS)’와 오픈 해양데이터 활용의 증진 △해양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변화와 실생활에 해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SEALAB)에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및 일반부를 대상으로 열려 전국에서 총 35개 팀이 참가했다.
중등부의 경우,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현상을 소개하는 UCC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고등부는 10월 한 달간 (사)한국해양학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일반부는 3가지 주제(해류, 태풍, 해양환경)에 따른 저장 데이터세트를 활용한 모델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후 1,077명에 달하는 SEALAB 유저가 최종 결과물에 대한 투표에 참여했다. 총 35개 팀의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통해 11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부문별 상금을 수여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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