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적자에 '무릎'… 모두투어, 스타즈호텔 사업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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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호텔 사업을 정리한다.
모두투어는 호텔 운영 자회사인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 영업을 종료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모두스테이가 영업을 정지하게 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누적된 적자가 부담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두스테이는 올 3분기 기준 1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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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호텔 운영 자회사인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 영업을 종료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는 모두스테이 법인 해산 결정에 따른 조치다. 영업정지금액은 55억4055만원으로 지난해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의 40%에 해당한다.
모두스테이가 영업을 정지하게 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누적된 적자가 부담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두스테이는 올 3분기 기준 1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모회사인 모두투어 역시 3분기 영업손실이 45억원이다.
모두스테이는 '스타즈호텔'을 서울 명동, 독산, 경기 동탄, 울산, 제주 등에 운영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무 악화로 지난 10월 울산점 영업을 정지했다. 제주로베점은 오는 31일, 명동2호점·독산점·동탄점은 2023는 1월26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모두투어 측은 모두스테이 법인 해산으로 중장기적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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