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日 도안 리츠 영입 제안... 독일·스페인 잡았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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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가 거함 맨체스터 시티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도안은 이달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일본의 돌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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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가 거함 맨체스터 시티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도안은 이달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일본의 돌풍을 이끌었다. 일본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월드컵에서 주가를 올린 선수들이 다수 팀 레이더에 포착됐고, 도안도 그 중 한명이다. 최근 조세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AS로마를 포함해 AC밀란, 아스널 등과 연결됐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가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슈포르트1은 23일 카타르 월드컵 스타 선수들이 기다리는 메가딜이라는 특집 기사를 보도하며 8명(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벤피카),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RB라이프치히), 코디 각포(네덜란드/아약스), 아제딘 우나히(모로코/앙제), 곤살루 하무스(벤피카/포르투갈), 도미니크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디나모 자그레브), 모하메드 쿠두스(가나/아약스))을 언급했고, 도안도 들어갔다.
매체는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16강에 오를 것이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놀라운 성공 스토리에 큰 기여를 한 선수가 바로 도안이다. 그는 독일, 스페인전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결정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고 월드컵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 “도안은 올해 7월 PSV 에인트호번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이미 이적 소문이 돌고 있다. 로마와 맨시티가 이 미드필더에게 첫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뿐 아니라 브라질,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다수 언론이 도안의 거취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 전설인 혼다 게이스케의 전철을 밟아 밀란으로 향할 가능성, 같은 세리에A인 아탈란타도 밀란과 비슷한 제안을 검토 중이라 했다. 몇 달 안에 그가 프라이부르크와 결별을 확신, 프라이부르크는 1,200만 달러(약 154억 원) 이상의 제안에만 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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