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증시 부진·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주 일제히 약세

권유정 기자 2022. 12.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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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테슬라 급락 여파까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1.45%, 2.18%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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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테슬라 급락 여파까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델3. /테슬라 제공

2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 37분 기준 전날보다 8000원(1.70%) 하락한 46만35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한대 45만9000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삼성SDI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3.46% 하락 중이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앰, 천보, 엘앤에프 모두 3~4%대 약세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1.45%, 2.18%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8% 넘게 빠졌다. 향후 할인 행사를 통해 전기차 일부 모델의 판매가를 낮추겠다고 밝힌 것이 수요 약화에 대한 투자자들 우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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