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진짜다…호날두, 사우디 알 나스르와 7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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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몸을 담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2023년까지 손을 잡는다. 계약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수 매체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러브콜을 보낸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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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2023년까지 손을 잡는다. 계약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이적 상황에 대한 여러 말이 오갔다. 다수 매체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러브콜을 보낸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계약기간은 무려 7년이다. 계약 조건은 2억 유로(약 2720억 8600만 원)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가 선수 생활 이후 홍보대사를 맡게 될 경우, 연봉은 더욱 불어난다.
호날두는 현재 무적 신세다. 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지난달 23일 계약을 해지했다. 영국 TV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구단과 감독을 날 세워 비판한 결과였다.
‘무소속’으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포르투갈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후에는 여기저기 떠돌았다. 새 구단을 찾는 동안 체력 유지를 위해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연락해 훈련을 마쳤고, 스페인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기도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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